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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대한지적공사 하반기 신입사원 45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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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LX대한지적공사(사장 김영호)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인적자원 양성을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이로써 LX공사는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가 시작된 2008년부터 6년 연속 신규직원 채용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채용 규모는 ▲기술직7급(을) 36명(국가유공자 4명 포함) ▲보조직(고졸사원) 9명 등이다.

특히 전체의 20%에 해당하는 고졸사원 채용을 한다. 정부의 '열린 고용사회 구현을 위한 고졸 취업기회 확대' 방침에 동참하면서 젊은이들에게 학벌이 아닌 능력에 따라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는 의지다.


고졸자 전형은 공공기관 직원으로서 갖춰야 할 역사의식 등을 평가하는 '한국사' 필기시험과 '인적성검사'로 진행된다.

또한 오는 11월 전북혁신도시 본사 이전을 앞두고 해당지역 출신 인재를 채용하는 '지역인재 채용목표제'(채용목표율 5%)도 도입했다. 지역인재 채용대상은 전북 출신으로 전북 소재 대학(사관학교 및 고졸자는 고교) 출신자다.


아울러 사회적 약자층을 배려해 양성평등과 장애인 채용 목표제를 운영하고,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지원자에게는 5%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전형 일정은 원서접수(6월 19~26일)와 필기시험(7월 20일), 면접을 거쳐 8월 7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하며,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X공사 홈페이지 또는 인사부(02-3774-1123~8)로 문의하면 된다. LX공사는 연말에도 한 번 더 신규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김영호 사장은 “이번 채용은 임금피크제 시행 등에 따른 것으로 채용의 여지는 많지 않지만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규 채용을 추진하게 됐다”며 “신입사원이 공사에 잘 적응해 핵심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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