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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銀, 中企 CEO 초청 경영컨설팅 세미나 개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농협은행은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안산·시화·반월공단 중소기업의 대표이사들을 대상으로 경영컨설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상대적으로 최신 정보 입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단지역 대표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영컨설팅 세미나가 끝난 후 참여 기업들은 기업경영에 대한 개별 컨설팅 및 금융상담을 신청하기도 했다.


세미나의 주요 내용은 중소기업 가업승계 관련 증여세 과세특례 설명, 회사를 운영하면서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가지급금·명의신탁주식 등 CEO들의 현안문제 합리적 해결방안, 재무신용도 상승을 통한 이자비용 절감방안 등이다. 이정모 기업고객본부장은 "앞으로 이 같은 세미나를 공단지역 이외의 곳에서도 확대 실시할 예정"이라며 "중소기업 지원은행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중소기업을 위해 은행장 및 부행장이 남동공단, 창원시 진북 산업단지를 방문하는 등 현장경영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한 전국 영업점 237곳에 NH중소기업 상담센터 운영과 찾아가는 중소기업 애로상담 현장지원을 통해 원포인트 금융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협은행의 중소기업 대출은 5월 말을 기준으로 전체 대출에서 40% 이상을 차지하게 됐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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