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5월 전국 어음부도율(전자결제 조정전)이 0.12%로 나타났다. 한 달 전보다 0.02%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건설과 관련업체들의 어음부도액이 줄어들었다.
1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5월중 어음부도율 동향'을 보면 지역별로 서울(0.11%)은 전월과 같았고, 지방(0.21%)은 0.14%포인트 하락했다. 부도업체 수도 전월 89개보다 18개 감소한 71개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19개)과 건설업(-4개)에서 부도업체 수가 줄었고, 서비스업(4개)과 기타(1개) 부문에서는 부도업체 수가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0개, 지방이 8개 감소했다.
같은 기간 신설법인 수는 6488개로 전월 6376개보다 112개 늘었다. 부도법인 수 대비 신설법인 수의 배율은 122.4배로 전월(99.6배)보다 상승했다.
박연미 기자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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