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18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유럽과 미국의 엇갈린 경제지표와 FOMC를 앞둔 관망심리가 맞물리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9% 오른 6374.21로 거래를 마쳤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지수는 0.17% 상승한 8229.51을 기록했고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 40 지수는 0.07 내린 3860.55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독일의 6월 투자자신뢰지수는 예상치를 웃돈 38.5를 기록했고 영국의 5월 물가 상승률이 예상을 웃도는 2.7%로 나타났다. 또 5월 유럽 자동차 판매가 감소세로 돌아서며 20년 만에 5월 최저실적을 기록했다.
미국에서는 5월 주택착공이 한 달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지만 예상치를 밑돌았다. 반면 5월 소비자물가가 전월 대비 0.1% 상승하며 전문가 예상치를 하회했다.
주상돈 기자 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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