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오는 21일까지 이용업 위생상태 지도점검 "
순천시는 오는 21일까지 공중위생업소인 이용업 위생상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관내 이용업 152개소를 2개 반 5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실시한다. 점검반은 공중위생감시원과 명예감시원으로 구성됐다.
주요 점검내용은 이용기구 소독여부 및 보관용기 비치, 소독기, 자외선살균기 등 이용기구 소독장비 비치, 응접장소와 작업장소 또는 의자와 의자를 구획하는 커든 및 칸막이 등의 장애물 설치, 영업소 안 별실 설치, 소독하지 아니한 이요이구 보관 등이다.
특히, 업소 내 이용업 신고증, 개설자의 면허증 원본, 이용요금표(최종지불요금표) 내부게시 여부 및 영업장 면적 66㎡ 이상인 경우 영업소 외부에도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에 적합하게 최종지불요금표 3개 이상 게시, 영업소 안 조명도 75룩수 이상유지 등을 점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이용업소 위생 상태에 대한 점검을 통해 시민불편을 사전에 예방, 시민건강을 보호하고 우리시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영업주는 자가진단을 통해 사전에 개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점검결과 법령위반으로 적발된 업소에 대하여는 행정조치 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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