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방송인 정준하의 아내 과거 영상이 공개돼 화제다.
정준하가 평소 '니모'라는 애칭으로 부른다는 그의 아내는 지난 2004년 방송된 MBC '느낌표'에 출연했다. 당시 24세로 승무원 교육관이었던 정준하 아내는 MC들에게 스튜어디스를 하며 느꼈던 고충을 털어놓았다.
국내 항공사의 스튜어디스였던 정준하 아내는 "한국말이 서툴러서 그런지 모르지만 손님들도 '아가씨 북한 아가씨예요?'라고 한다"며 말해 MC들을 폭소케 하기도 했다.
그는 "손님이 면세점에서 향수 사신다고 해서 다 설명하고 추천도 했는데 마지막에 '한국 승무원 불러주십시오'라고 할 때 너무 슬펐다"며 "한국 승무원을 불러 들이겠습니다는 말만 알아도 3개월을 버틴다"고 손님대처법을 재치 있게 설명하기도 했다.
현재 정준하 아내가 출연한 영상은 유튜브 등 동영상 사이트나 영상 캡쳐본을 통해 인터넷에 급속도로 전파되고 있다. 네티즌은 "정준하 아내 실제 말하는 거 보니 매력이 철철 넘친다", "정준하가 이런 솔직한 모습에 반한듯하다", "'니모'라고 해서 물고기 닮았을 줄 알았는데 엄청 미인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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