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재난에 안전한 도봉을 위해 ‘2013년 재난안전체험교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안전에 대한 소중함과 경각심을 일깨우고 재난상황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18일부터 27일까지 재난안전체험교육을 진행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
이번 교육은 도봉구청 직원과 주민(자율방재단원, 생활안전거버넌스)등 총 172명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보라매 안전체험관(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공원 소재)에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지진 체험 ▲태풍 체험 ▲노래방 화재 탈출 ▲지하철사고 체험 등 커리큘럼을 소화하며, 재난상황에 대한 가상 체험과 소방시설 작동 실습을 한다.
교육은 체험을 통해 재난상황에서 실제 대처요령을 배우기에 참가자들의 평이 좋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재난은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실제 재난이 발생했을 때 얼마나 신속하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가도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중요하다"며 “‘재난에 안전한 도봉’을 위해 매년 재난안전체험교육을 해 보다 많은 구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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