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포스코건설이 지난 15일 브라질 CSP(뻬셍제철회사) 현장이 위치한 브라질 세아라주 상 곤살루 아마란찌시 인근 쁘레쥬까바 호수공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환경정화활동에는 포스코건설 브라질 CSP 사업단 직원 100명과 상 곤살루 아마란찌시 관할 시청 직원, 지역 시민, 학생 등 200명이 참여했다.
브라질 세아라주는 지난 2011년 포스코건설이 수주한 국내 제철플랜트 사상 가장 큰 5조원 규모의 CSP 일관제철소가 위치한 지역이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포스코건설과 상 곤살루시 시청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포스코건설은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관청과의 우호적 관계 유지뿐 아니라 지역시민과 학생에게 환경정화의 중요성을 교육해 실질적인 사회적 기업의 역할을 실천했다고 설명했다.
빈센트 루이스 모레이라 상 곤살루시 환경국장은 "우리 시 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최고의 파트너 포스코건설의 동참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며 "이러한 활동은 시의 주기적인 문화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건설과 상 곤살루시는 오는 9월 환경정화활동을 다시 한 번 전개하는 등 분기 1회씩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2월에도 상 곤살루 아마란찌시에 위치한 초·중학교 2곳에 멀티미디어실을 개설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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