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탈주범 이대우(46)가 도주 26일만에 부산 해운대에서 검거됐다.
14일 경찰은 부산에서 이대우의 지문 등이 확인된 후 집중적으로 수색작업을 벌인 결과 이대우를 해운대역 앞에서 검거했다.
이대우는 지난달 20일 전주지검 남원지청에서 조사를 받다 수갑을 찬 채 달아난 후 약 1주일 후 서울에 잠입, 지인을 만났으며 13일에는 부산에 잠입한 것이 확인됐다.
전과 12범인 이대우는 지난해 4월부터 최근까지 교도소 동기와 함께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을 돌며 150차례에 걸쳐 6억7000만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는 전문 절도범이다.
송화정 기자 pancak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