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곽경택 기자 ]
" 지방과 중앙정부의 정책발전 및 정보공유 기여"
고흥군(군수 박병종)과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는 지난 10일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 중회의실에서 연안 소재 해양수산관련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지방(地)과 중앙(中)이 하나 되어 바다(海)로” 지자체와 중앙정부가 힘을 모아 해양수산 정책발전을 위해 정보공유와 업무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해양수산부와 지자체간 협약서 체결과 함께 지역 현안, 건의사항 발표 및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해양수산부와 고흥군은 연 1회 이상 업무협의를 실시하기로 하였으며, 이를 통해 현안사업 및 건의사항을 전달하여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기로 하였다.
이 자리에서 박병종 고흥군수는 어업지도선 건조, 친환경 양식어장 재배치,정비사업 및 정화선이 청소하기 어려운 바닷가 연안 주변을 소형기선 저인망(일명:고데고리)을 활용 연근해 침적폐기물 정화활동을 추진할 수 있게 해달라고 윤진숙 장관에게 건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행사를 계기로 우리 군의 다양한 해양수산관련 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해 중앙부서에 전달되면 우리 지역 해양수산 분야 발전에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곽경택 기자 ggt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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