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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양읍 공공공간·공공건축물 통합 마스터플랜’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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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 매력적이고 품격 있는 도시경관 조성으로 원도심 활성화 기대”

광양시, ‘광양읍 공공공간·공공건축물 통합 마스터플랜’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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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2012년 국토환경디자인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어 1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한 ‘광양읍 공공공간·공공건축물 통합 마스터플랜’ 수립 사업을 완료했다.


‘국토환경디자인 시범사업’은 통합된 공간이미지 형성과 지역경관 향상을 위한 공간관리 방향 및 전략을 제시하는 마스터플랜을 수립하는 것으로, 지방자치단체가 건축물, 공공공간 디자인 및 경관 등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도록 유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그 동안 ‘광양읍 공공공간·공공건축물 통합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해 사업추진협의회, 주민설명회, 디자인검토회의 등의 절차를 거쳤다.


그 결과 광양읍을 3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 기본구상, 경관 및 디자인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거점사업으로 구 광양역을 기준으로 하는 “철길에서 함께 만드는 삶터 디자인”을 주제로 폐철도 주변 재생 및 공원 조성, 생태육교 조성, 광양숲 주변 통합 디자인 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에 수립된 통합 마스터플랜에 대한 평가를 거쳐 국토교통부로부터 계속 지원 시군으로 선정됨에 따라 설계비 1억 5000만원을 지원받아 거점권역인 구 광양역사 지역을 대상으로 공원조성계획 수립 및 공원조성 기본설계를 추진 중에 있으며, 설계가 완료되는 2014년부터 50억원의 범위 내에서 사업비를 지원 받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마스터플랜 수립으로 그동안 침체돼 있던 광양읍이 체계적인 통합 사업 추진과 관리를 통하여 매력적이고 품격 있는 도시 공간으로 재생하는 계기가 마련됨에 따라 향후 원도심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앞으로도 아름답고 품격 있는 도시경관과 공공디자인 향상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자연,역사,산업,문화가 융합된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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