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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금융 주총..김영섭·임진 사외이사 신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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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금융 주총..김영섭·임진 사외이사 신규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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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올해는 자본시장에서의 역할 확대 및 경영 내실화 도모를 핵심 경영목표로 설정하겠습니다."

박재식 한국증권금융 사장(사진)은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본사 강당에서 열린 제63기(2012회계연도) 정기주주총회에서 "내실경영으로 경영안정을 도모하고 증권사와의 상생 경영을 통해 시장과 더불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 성장 동력 확보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증권금융은 이날 주주총회에서 임기 만료된 사외이사 2명의 후임 이사로 김영섭씨와 임진씨를 새롭게 선임했다. 김영섭 이사는 1948년생으로 관세청 청장, 대통령 경제수석비서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등을 거쳐 현재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직을 맡고 있다. 임진 이사는 1972년생으로 한국은행, G20 정상회의준비위원회 자문관, 기획재정부 거시경제금융회의 위원을 거쳐 현재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으로 있다.

2012회계연도 자산규모(신탁계정 포함)는 51조6000억원으로 전기말 대비 3.5% 증가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1378억원으로 3.4% 늘었다. 이날 증권금융은 주당 500원의 현금배당(배당률 10%)을 결의했다. 배당률은 전년대비 2%포인트 상승했다.




김유리 기자 yr6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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