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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자이 비주얼 모티프 ‘Uni-Xi’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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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GS건설이 자이의 시각적 상징 이미지 '유니자이(Uni-Xi)'를 개발, 자이 곳곳에 적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유니자이는 심볼 마크 외에 포괄적으로 적용 가능한 시각적 디자인 요소로 분양에서 입주까지 다양하게 응용 가능한 브랜드 아이콘이다. 'United Xi'라는 의미의 유니자이는 '다양함의 공존'을 디자인 콘셉트로 GS건설 주택기술담당 산하 주택디자인팀과 이화여대 디자인 연구소의 공동작업으로 탄생했다.

자이의 로고와 공간을 상징하는 사각형으로 이뤄진 새로운 상징 이미지는 각기 다른 세대와 문화, 종교, 가치관을 지닌 사람들이 서로 존중하고 소통하며 함께 생활하는 조화로운 공간을 나타낸다.


유니자이 개발을 담당한 원종일 주택기술담당 상무는 "아파트에 브랜드가 도입된 지도 10년을 넘어가면서 이제 브랜드 심볼도 단순한 시각물이 아닌 문화가 녹아있는 브랜드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며 "자이의 독특하고 고급스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주거공간 곳곳에서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비주얼 모티프를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유나자이는 14일 마포구 공덕동에서 분양을 시작하는 '공덕자이' 공용부 사인 디자인과 주차장 그래픽, 벽지, 타일 디자인 등에 도입된다. 향후 아파트 외벽 디자인을 비롯해 커뮤니티센터, 휴게시설물 등 외부 공간 디자인과 벽지, 타일, 방화문 패턴 디자인 등 실내공간 디자인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GS건설, 자이 비주얼 모티프 ‘Uni-Xi’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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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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