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서울 강서교육지원청과 테마형 수학여행 기회 확대 및 협력 강화 다짐
전북 남원시는 10일 서울 강서교육청지원청(교육장 최 인철) 1박2일의 교장단 팸투어 진행과 테마형 수학여행 유치 상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서울 강서교육지원청 77명의 교장단 팸투어 방문으로 우리지역의 대표적 관광지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를 답사하고 우석대학교 조 법종 교수를 초청해 ‘전라북도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특강(춘향문화예술회관 소강당)후 우리지역 수학여행 여건과 교육청과의 상호교류에 대한 간담을 가지고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협약내용은 수학여행 활성화를 위한 강서교육청 소속 사전답사 우선지원, 체험정보 제공 및 상담, 수련활동 및 체험활동 적극권장으로 남원의 우수한 역사문화 자원뿐만 아니라 청정지역 지리산권의 자연자원들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금년 수학(수련)여행단 12만 명 유치목표로 올 상반기 5월말까지 남원을 다녀간 수학여행단은 356개 학교 79,707명으로 작년도 5월 대비 38%증가로 나타났고 이번 실시되는 교장단 팸투어와 협약식을 통해 우리시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체험프로그램을 소개해 수학여행단이 꾸준히 확대 방문할 수 있도록 유치활동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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