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연미 기자] 씨티은행은 우리나라와 인도·싱가포르·대만 등 아시아 6개국에서 10일부터 '가상 기업카드 (Virtual Card Account)'를 선보인다고 발표했다.
가상 기업카드란, 일회용 카드 번호 16자리를 받아 거래하는 전자 결제 방식으로 보안 관리와 지급 결제가 한결 쉬워진다는 장점이 있다. 가상 기업카드 발급 고객은 전 세계 마스터카드 가맹점 어디에서나 이 카드를 이용할 수 있다.
씨티은행은 "하나투어 등 여행 업체들은 이미 가상 기업카드를 통해 전세계 호텔의 숙박 요금을 실시간으로 안전하게 지급하고 있다"면서 "거래처에서는 보다 많은 혜택을 받고, 고객에게는 보다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윈윈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박연미 기자 ch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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