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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도시', 진정한 느와르 본 궤도 오르다…정경호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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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도시', 진정한 느와르 본 궤도 오르다…정경호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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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무정도시'가 언더커버 드라마의 재미에 거센 불을 붙인다.

10일 방송되는 JTBC 월화드라마 '무정도시'(극본 유성열, 연출 이정효) 5회에서 가장 먼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대목은 어떻게 시현(정경호)이 언더커버가 될 수 있었느냐 하는 점. 앞서 공개된 '무정도시' 시놉시스에서 마약 심부름을 해가며 성장했다는 시현이 과연 어떻게 경찰이 돼서 마약집단에서 암약하는 언더커버로 변신할 수 있었느냐 것이다. '무간도' '신세계' 등 소위 언더커버 영화들과 달리 드라마 '무정도시'는 지금껏 이에 대한 설명이 생략된 채 진행돼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불러일으켜왔던 게 사실이다.


경찰 조직에서 신입경찰 가운데 언더커버감을 골라 범죄집단에 잠입시킨 영화들과는 설정 자체가 달라 시현의 언더커버 변신 자체부터 눈길이 가지 않을 수 없다. 또 시현이 언더커버 경찰임을 아는 유일한 인물로 드러난 민국장(손창민)과 시현이 어떻게 얽혀있는 지에 대한 의문도 풀릴 것으로 보인다. 친동생처럼 아꼈던 경미(고나은)의 죽음을 눈앞에서 목도, 걷잡을 수 없는 울분에 사로잡힌 시현은 또 어떤 최후의 선택을 하게 될까.

아마도 오늘(10일) 밤 공개되는 '무정도시' 5회에서는 이 부분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일부 해소될 전망이다. 또 경미 죽음의 비밀을 밝히려고 사력을 다할 시현이나 경미의 연인으로 박사아들을 쫓고 있는 열혈형사 형민(이재윤)이 마약조직을 장악하고 있는 덕배(최무성)의 계략 속에 서로에게 총구를 겨누는 대결구도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감 속에 펼쳐진다. 특히 이미 드러났던 대로 특수부 경찰 조직의 윗선(강차장)이 덕배의 사주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시현과 형민이 어떤 위험에 처하게 될 지 또 이 같은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 지도 관심거리다. 범죄 액션영화의 열기가 시종 거세게 몰아칠 전망이다.


시현이 언더커버임이 공개된 이상 '무정도시'는 이제부터 한 치의 빈틈이라도 보이는 쪽이 냉혹한 핏빛 대결의 희생양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 갈수록 살아남기 위한 전쟁이 불을 뿜어내지 않을 수 없는 형국이다. '죽이지 않으면 죽는다'는 시현의 독백 그대로 그만큼 눈 돌릴 틈 없는 전쟁과 같은 물고 물리는 죽음의 대결이 안방극장을 후끈하게 달구게 된다는 얘기다.


"앞으로 '무정도시' 시청자들은 지금까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본격 느와르 드라마의 영상 충격에 빠질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가 방송가 안팎에서 나오는 배경이다.


한편 '무정도시' 5회부터는 방송 중에 자막으로 나간 '무정도시' 퀴즈를 푸는 '본방사수 이벤트' 행사도 펼쳐진다. JTBC 홈페이지에 들어가 정답 응모를 하는 관객들을 대상으로 정답자 1명을 추첨, 200만원 상당의 명품가방을 증정하는 행사다.


JTBC 월화드라마 '무정도시'는 10일 오후 9시 50분 동시간대에 방송되는 MBC '구가의 서', KBS2 '상어'와 또 한 차례 안방극장 정면 대결을 펼친다.




장영준 기자 star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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