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6시30분 서서울호수공원, 가족과 함께 하는 '별자리 여행'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양천구(구청장권한대행 전귀권)는 13일 오후 6시30분 서서울 호수공원에서 여름밤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가족과 함께 하는 별자리 여행’을 진행한다.
양천구와 이화여대 산학협력단, 민간천문학회 서울시지부, 양정중학교의 천문우주관측 동아리 ‘천상별바라기’가 함께하는 행사는 천체 망원경을 이용한 별자리 보기를 통해 우주에 대한 궁금증과 호기심을 해결한다.
또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천문우주 과학자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날이 어두어지기 전인 오후 8시까지는 천상별바라기 회원들과 함께 ‘입체별자리 만들기’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해가 지고 날이 어두어져 하나 둘 별이 떠오르기 시작하면 먼저 민간천문학회 서울시지부 강사로부터 별과 별자리 소개, 별을 관측하는 요령 등에 대해 함께 공부하는 시간을 가진 후에 천체 관측 망원경을 통해 본격 별자리 여행을 떠나게 된다.
또 처음 천체 망원경을 사용하는 사람도 쉽게 별을 관측할 수 있도록 천상별바라기 학생들과 민간천문학회 회원들이 나와 관측을 도울 예정이다.
이용환 교육지원과장은 "자녀들에게 우주의 꿈을 키워주고, 가족간 정도 쌓을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참여를 원하는 분주민 누구나 행사당일 서서울 호수공원 열린 풀밭으로 가족과 함께 나들이하면 된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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