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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미래형 LTE-A기술로 英 GTB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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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미래형 LTE-A기술로 英 GTB어워드 수상" ▲영국 런던에서 열린 4일(현지시간) 'GTB Innovation Awards' 에서 류탁기 SK텔레콤 매니저(오른쪽)와 롭 맥매너스 NSN 마케팅 이사(왼쪽)가 ‘무선 네트워크 혁신’ 상을 받고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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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SK텔레콤은 4일 런던에서 열린 ‘GTB 이노베이션어워드’에서 LTE-A 기술인 ‘서비스 어웨어 RAN’으로 ‘무선 네트워크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GTB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영국의 통신·IT 전문매체인 GTB가 2007년부터 세계 각국 통신사와 서비스 제공업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네트워크 ▲유선 네트워크 ▲기업용 서비스 ▲비즈니스 서비스 ▲고객 서비스 등 5개 분야에서 매년 가장 혁신적인 성과를 거둔 기업에 수여하는 상이다.

SK텔레콤이 글로벌 통신장비 업체 노키아지멘스네트웍스(NSN)와 함께 개발한 미래형 기지국 기술 ‘서비스 어웨어 RAN’은 빠른 데이터 전송뿐 아니라 고객의 서비스 이용 패턴까지 분석 가능한 기술로, 선도적 개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비스 어웨어 RAN’을 적용하면 기본적인 음성·데이터 통신 기능만을 제공하는 기존 기지국 기능이 지능형 기지국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다. 기지국이 사용자에게 어떤 서비스가 어떻게 제공되는지를 인지할 수 있어 데이터 콘텐츠 분산 처리 및 저장이 가능하다.


이렇게 수집된 정보를 기반으로 각종 데이터 및 서비스를 기지국 자체에 저장해 인근에 위치한 고객 단말에 직접 전송할 수 있다. 또 실시간 무선 네트워크 데이터의 수집·분석이 가능해져 지역별로 특화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대용량 데이터 콘텐츠도 고객과 가까운 기지국을 통해 지연 없는 실시간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최진성 SK텔레콤 ICT 기술원장은 “이번 수상은 SK텔레콤의 혁신적인 LTE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면서 “고객 행복을 위한 미래 모바일 라이프에 혁신적 변화를 가져올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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