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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하이트진로는 제1회 하이트진로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요식업종사자의 대학생 자녀들이며 한국장학재단과 함께 진행한다.
하이트진로는 서초동 본사에서 한국장학재단과 기부협약을 체결하고,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 행사에는 곽병선 한국장학재단 이사장과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을 비롯한 1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해 기부 협약서 및 기탁증서, 감사패를 전달했다.
하이트진로는 10일부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요식업 종사자 대학생 자녀들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33개 국?사립대 장학생에게는 국립대 180만원, 사립대 250만원의 등록금과 학업보조금이 지원되며, 성적 등 일정 기준을 충족할 경우 졸업 때까지 꾸준히 지원된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은 "대한민국의 성장은 사람이 만들어낸 교육의 결과물"이라며 "하이트진로는 인재에 대한 투자를 통해 미래의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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