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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역 물가 IMF 이후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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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승기 ]


광주광역시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IMF 이후 13년 8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인 0.8%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광주시가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광주지역 5월 소비자 물가지수는 106.8(2010년=100)로 전월 대비 0.0%, 전년 동월 대비 0.8%로 전국 전년 동월 대비 1.0%보다 낮은 수준(0.2%p)을 유지하고 있다.


이처럼 5월 소비자물가가 비교적 안정세를 보인 가장 큰 이유는 기상여건이 양호해 채소 등 농산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석유류 가격이 11주 연속 하락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김형수 광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최근 양파, 당근가격이 하락하지 않아 물가가 우려됐지만 전반적인 소비자물가가 9개월 연속 1%대를 유지하다 5월에는 1% 이하로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6월 들어 대규모 국제행사를 앞두고 있어 광주를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기 위한 지도와 단속을 실시해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승기 기자 issue9899@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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