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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서브마린, 130억 규모 대만 해저통신케이블공사 수주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KT그룹 계열사인 KT서브마린은 대만 기간통신사업자인 '중화전신'사가 발주한 대만 국내 해저광케이블 건설 계약을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공사 수주금액은 약 130억원이며 KT서브마린이 자체 보유한 해저케이블 공사용 특수선박인 '세계로'호 · '미래로'호와 매설장비를 활용해 건설 공사를 담당하게 된다. 올해 7월 본공사를 개시해 약 4개월간의 공정으로 이뤄진다.


섬으로 구성된 대만의 지리적 특성상 해저 통신 케이블 건설을 통한 인프라 확충이 필수적으로, 날로 늘어나는 대만 현지의 트래픽 수요를 충당하는 한편 통신속도도 개선할 수 있다고 KT서브마린 측은 설명했다.


이재륜 KT서브마린 대표이사는 ”지난 아시아태평양 프로젝트에 이어 아시아 지역 해저케이블 건설 시장에서 연달아 수주에 성공하며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면서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식 기자 gr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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