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기술형창업중소기업대출..무보증 신용대출 최대 130%까지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창업 후 7년이 지나지 않은 우수기술 보유 중소기업 전용상품 'NH기술형창업중소기업대출'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한국은행의 저리자금을 활용해 창업기업의 대출 가능금액을 기존 신용대출의 최대 1.3배까지 확대,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대출 대상은 특허권 또는 실용신안권 보유기업, 정부 및 정부 공인기관 인증기술 보유기업, 정부출연 R&D 성공기술 보유기업, 기술평가인증서 보유기업, 연구개발비가 매출액의 2%를 초과하는 중소기업 등이다.
특히 거래실적에 따른 우대금리 외에도 특허권 등 우수기술 보유기업 우대, 한국은행 총액한도지원 자금우대 등을 추가로 제공해 신규대출시 최고 2.8% 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5월 31일 기준으로 최저 금리는 2.56%다.
또한 이 상품은 무보증 신용대출과 담보대출 방식으로 모두 대출이 가능하며 운전자금 용도로 지원된다. 일시상환과 할부상환 모두 1년 이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농협은행 홈페이지나 가까운 영업점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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