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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銀, '비전 멘토링'으로 인재 키운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신입직원 대상 '비전멘토' 선정..다양한 고충 상담 실시

농협銀, '비전 멘토링'으로 인재 키운다 31일 농협은행에서 '비전 멘토'와 신입직원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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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NH농협은행은 최근 신규입사 직원을 대상으로 '비전 멘토링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부서 내 업무를 배우는 직무 멘토와 별도로 초기 조직 적응 과정에서 겪는 여러 고충을 상담할 수 있는 비전 멘토를 최근 배정한 것이다.

비전 멘토링은 자발적인 온·오프라인 소통을 통해 신규직원의 조직 적응을 지원하고자 만들어졌다. 비전 멘토는 봉사활동, 입사 100일 축하행사 등부터 자격증 취득안내 등 자기 계발 과정 설계까지 멘티의 사기를 북돋고 우수한 인재로 커나갈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하게 된다. 조언 방식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전화, 이메일, 퇴근 후 저녁 자리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이뤄진다.


예를 들어 변성훈 수습계장의 비전 멘토인 전략기획부 조창호 차장은 직무지식 습득 외에 입사 초기에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인간관계 문제에서 농협은행만의 직장문화에 이르기까지 틈날 때마다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한다.

김학수 NH농협은행 인력개발부 차장은 "최근 입사한 젊은 직원들에게는 직무를 가르쳐주는 선배도 중요하지만 입사 초기에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상담을 해줄 수 있는 인간적인 선배의 역할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해 비전 멘토링 제도를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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