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이효리가 아이비에게 곡 거절을 당한 사연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땡큐'에서는 80년대 후반 '바람아 멈추어다오'로 인기를 끌었던 가수 이지연을 비롯해, 이효리, 원더걸스 예은 등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작곡을 했는데 내 곡에 자신이 없었다. 하지만 이상순이 장난하듯이 천천히 해보라고 조언을 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내 곡이 아이비한테 까였다"면서 "곡 받기 전에는 달라고 하더니 듣고 나서는 감감무소식이었다. 후에 이미 녹음이 끝나서 더 이상 쓸 수 없다고 하더라"고 설명했다.
이효리는 또 "곡을 보낸 후 아이비가 4일 동안 답을 안했는데 '노래가 안 좋나'라는 생각해 4일이 40일 같이 느껴졌다. 아이비가 이곡을 다음 앨범에 킵(KEEP) 할 수 있는데 결국 킵은 안하더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온라인이슈팀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