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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싱가포르군 현대화작업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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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국방장관 김관진, 몽골ㆍ싱가포르에 서울안보대화 참가 요청

몽골.싱가포르군 현대화작업 지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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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김관진 국방부장관이 제12차 아시아 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에 참가해 각 국장관을 만나며 아ㆍ태지역 내 안보환경 개선과 사이버 위협 대응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양낙규 기자의 Defense Club 바로가기


1일 국방부는 "김장관은 31일 몽골, 싱가포르 국방장관을 잇따라 만나 올해11월 개최되는 제2회 서울안보대화(SDD)에 참가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오후 싱가포르 샹그릴라호텔에서 다쉬뎀베렐 밧 에르딘 몽골 국방장관과 회담을 갖고 "아ㆍ태지역 차관급 인사를 모시고 역내 안보위협 해소 및 한반도 비핵화ㆍ평화체제 추진 전략을 모색하는 서울안보대화에 몽골 국방차관이 참석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작년 11월 개최된 제1회 서울안보대화에는 아ㆍ태지역 16개국 차관급 국방관료와 민간 안보전문가들이 참석, 대량살상무기(WMD) 확산 대응ㆍ협력 방안과 사이버 위협의 실태와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올해 SDD는 11월 11일부터 사흘간 개최되며 아ㆍ태지역 내 안보환경 개선과 사이버 위협 대응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국방부는 SDD의 참가국을 크게 확대해 아ㆍ태지역의 대표적인 다자안보 협의체 중 하나로 키운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양국 국방장관은 몽골군 현대화 지원을 위한 한국군 장비 이양 방안도 논의했다.


김 장관은 응 엔 헹 싱가포르 국방장관과의 회담에서도 "싱가포르가 올해 서울 SDD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면 역내 안보 위협 해소와 동북아 평화유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SDD 참석을 요청했다.양국 국방장관은 함정 상호 방문 등 해군 간 협력 확대 방안도 논의했다.


이어 김 장관은 1일 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과 회담을 갖고 대북 공조방안과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등 양국 간 국방현안을 논의한다. 김 장관과 오바마 2기 미 행정부의 첫 국방장관인 헤이글 장관과의 만남(사진)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장관은 31일 아시아 안보회의가 열리는 싱가포르 샹그릴라호텔에서 기자들을 만나 "우리나라 안보 문제에서 한미동맹 관계가 가장 중요하고 중심축"이라며 "동맹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회담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개최되는 한미 국방장관 회담에선 북한의위협을 평가하고 공조체제를 논의하며 한미동맹 강화방안 등을 논의한다"며 "특히 미 국방장관과는 처음 만나기 때문에 우의를 다지는 계기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 국방장관은 상견례를 겸한 이번 회담에서 2015년으로 예정된 전시작전통제권 등 한미 동맹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오후에는 한ㆍ미ㆍ일 3국 국방장관 회담도 개최된다. 김 장관과 헤이글 장관, 오노데라 이쓰노리(小野寺五典) 일본 방위상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3국 회담에서는 북한 핵과 미사일 위협을 평가하고 공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 장관은 샹그릴라 대화에 참가하기 위해 31일 오후 이틀간의 일정으로 싱가포르를 방문했다. 아시아안보회의는 영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 주관 하에 2002년 이후 매년 개최되는 회의로, 아ㆍ태 및 유럽지역 27개국의 국방장관, 합참의장, 안보전문가 등이 참가한다.




양낙규 기자 if@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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