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매일유업은 유제품 '상하목장'이 건강한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2013 오가닉 서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상하목장은 이를 알리고 유기농 먹거리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고자 매년 테마를 선정해 청정지역 전라도 고창의 유기농 목장에서 생산된 유기농 퇴비를 나누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올해 선정된 캠페인 테마는 오가닉 키즈 파머(Organic Kids Farmer)로 어린이들에게 초점을 맞춰 아이들이 상하목장의 유기농 퇴비로 텃밭을 가꾸며 자연의 건강한 순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7월 31일까지 상하목장 홈페이지(http://sanghafarm.maeil.com) 내 이벤트 페이지에 신청 정보와 필요한 퇴비 수량을 기입해 신청하면, 격주 단위로 당첨자를 선정하여 개당 10㎏ 단위로 유기농 퇴비를 증정한다. 유기농 퇴비 당첨자는 커뮤니티 당첨자 발표란 및 안내 전화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매일유업은 '오가닉 서클 퇴비 나눔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8월 18일까지 총 6차례에 거쳐 참가 신청을 받으며,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200명에게는 상하목장 유기농 퇴비 1㎏, 오가닉 서클 다이어리, 상하목장 소식지로 구성된 '오가닉 서클 퇴비 키트'를 제공한다.
매일유업 상하목장 관계자는 "상하목장은 2011년부터 '베란다 텃밭'을 시작으로 매년 테마를 정해 오가닉 서클 퇴비 나눔 캠페인을 진행하며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의 건강한 순환 가치를 전달하는데 앞장서고 있다"며 "올해 진행되는 오가닉 키즈 파머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성장동력인 어린이들이 유기농 텃밭을 가꾸며 자연의 건강한 순환을 직접 체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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