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고용노동청-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 운영 9개 기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장(청장 시민석)은 29일 오후 광주고용센터 10층 컨벤션실에서 (사)한국금형산업진흥회, 기아자동차 1차 협력사 대표 및 광주상공회의소 등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 운영기관’이 함께 손잡고 금형산업 및 자동차산업 인력수급 안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광주지역 금형기업 및 자동차 협력사의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기업의 청년취업인턴 구인수요를 적기에 파악, 현장 적합형 취업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업 희망자와 인력을 구하는 금형기업 및 자동차협력사를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일자리 컨설팅 등을 통해 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필요시 협약기관과 합동컨설팅 실시)하고 취업 성공사례 또는 우수기업을 발굴·홍보해 해당 산업분야에 대한 구직자의 인식개선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시민석 광주고용노동청장은 “광주지역 선도 전략산업임에도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금형산업 및 자동차산업 인력수급 안정화를 위해 지역 맞춤형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인력수급 불일치 등 구조적인 문제에 대해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청년층 실업난 완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