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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기오토모티브, 1Q 당기순익 32억..전년比 172% ↑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삼기오토모티브는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이 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2% 상승했다고 29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4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신장됐다.


실적 증가는 전반적인 자동차 업황의 침체 속에서도 내수보다 수출 위주의 영업활동을 강화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삼기오토모티브는 최근 현대자동차와 882억원 규모의 트랜스미션 케이스 외 3종 공급계약 체결울 하는 데다 회사 변속기 부품사 최초로 폭스바겐과 직접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연간 800억원 이상의 추가 매출이 가능한 영업성과를 이루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배기량 차이에 관계 없이 모든 차량에 공용 탑재되는 6단 변속기 사용 비중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향후 독일 등 완성차 신규 수주 진행으로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거둘 것”이라며 회사 지속 성장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삼기오토모티브는 자동차 엔진 및 변속기부품 등 정밀 가공품을 개발·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써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R&D투자와 공정개선을 진행해 다이캐스팅부터 가공 및 조립라인까지 전공정에 대한 자동화를 이뤄냈다.




김소연 기자 nicks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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