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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스티로폼 재활용 우수지자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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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재활용품 845톤 수집 폐자원 활용 촉진"

고창군은 27일 환경부가 후원하고 (사)한국발포스티렌재활용 협회가 주관하는 2013년 스티로폼 재활용 실적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오는 29일 서울가든 호텔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하며, 이날 전국 244개 기초 자치 단체 중에서 제주시, 부산 서구, 서울 강북구 등 15개 자치단체가 표창을 받으며 전북 도내에서는 고창군이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스티로폼 분리수거 및 재활용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 재활용 부서의 사기진작 및 자원 재활용사업을 촉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스티로폼 포장재는 수거된 후 건축몰딩 및 그림액자 등으로 재활용되어 고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자원순환형 산업의 모델이 되고 있으며, 고창군은 지난해 스티로폼을 포함 다양한 재활용품 845톤을 수집 폐자원 활용을 촉진하여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지금까지 분리수거를 잘 실천해 주신 군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다시 쓸 수 있는 자원들이 주변에 많이 있으므로 쓰레기 배출시 분리배출만 잘해주시면 재생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으니 앞으로도 군민의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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