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 예술품 경매장서 예술품 소개, 애호가들에게 주목 받아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삼성전자의 프리미엄 TV들이 아시아 최대 예술품 경매장서 예술 애호가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삼성전자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홍콩에서 진행된 크리스티 경매에서 최고급 85형 울트라HD TV와 75인치 LED TV 등 주요 프리미엄 제품군을 이용해 경매에 나온 세기의 예술품들을 소개했다.
홍콩 크리스티 경매는 봄과 가을 연 2회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의 예술품 경매 행사로 영국 크리스티즈가 주관한다. 일반인들이 평상시 보기 힘든 최고가, 최고 수준의 예술품이 전시되고 거래되기 때문에 아시아와 중동을 포함한 전 세계의 VVIP 예술품 애호가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경매 행사에 85형 UHD TV 6대를 VIP 룸과 포럼 룸 등 전시장 주요 공간에 배치했다. 75형 LED TV 4대와 55형 LED TV 4대도 각각 경매장 곳곳에 설치해 작품과 전시 개요 소개 연상을 상영하며 예술과 기술의 조화를 선보였다.
경매장을 찾은 예술 애호가들은 경매에 나온 예술 작품 외에도 삼성전자의 85형 울트라HD TV에도 큰 관심을 보였다.
기존 풀 HD보다 4배 더 좋은 화질과 기존 디자인의 틀을 깨는 '타임리스 갤러리' 디자인, 단 하나의 케이블로 다른 모든 기기와 연결할 수 있는 '원 커넥트'를 통한 깔끔한 클린 백 디자인 등에 놀라움을 표시하며 기능과 디자인이 완벽하게 조화된 TV의 예술품이라고 평했다.
이번 홍콩 크리스티 경매 제품 전시는 올해 초부터 진행된 삼성전자와 홍콩 크리스티스 측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이뤄졌다. 삼성전자는 울트라HD TV를 통해 실물과 같은 화면을 제공해 최고 화질과 예술 작품을 접목한 신개념 문화 마케팅을 선보였다.
크리스티 홍콩의 아시아 미술담당 에릭창 수석 부사장은 "전 세계의 유명 예술품들과 삼성의 TV들이 만나 과거와 현재, 예술과 기술을 아우르는 멋진 행사가 됐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홍콩 법인장 이철영 상무도 "홍콩에 모인 세계 각지의 VVIP에게 삼성의 최고급 TV를 선보인 뜻 깊은 자리"라며 "향후 예정된 크리스티 경매에서도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티는 1766년 영국 런던에서 제임스 크리스티가 설립한 경매 회사로 1970년대부터 미술 전문 경매 회사를 표방한 미술품 경매 기업의 원조로 현재 런던과 뉴욕을 거점으로 약 90개소의 지점을 가지고 있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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