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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지 몸무게 고충 고백, "먹는 것을 좋아해서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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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지 몸무게 고충 고백, "먹는 것을 좋아해서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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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전 체조선수 신수지가 과거 몸무게 때문에 고충을 겪었던 사실을 고백했다.

신수지는 지난 25일 방송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나와서 선수생활을 그만두고 난 뒤의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신수지는 키 165cm에 몸무게 38kg로 항상 마른 몸을 유지해야 해서 당연히 먹는 건 멀리 할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신수지는 친구와 파스타를 먹는 모습을 공개하면서 "하루에 체중계를 몇십번씩 쟀다"며 선수 시절 당시 느꼈던 몸무게 고충을 고백했다.


그는 "다른 애들이 자고 쉴 때 나는 런닝머신을 뛰고 먹었다"며 "먹는 것을 너무 좋아해서"라고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한편, 신수지의 몸무게 고충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힘들었겠어요" "신수지 몸무게 고충 상상이 가네요" "지금부터라도 맛있는 거 많이 드시길"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유수경 기자 uu8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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