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이번 주말 잇따라 열리는 대규모 마라톤 행사로 서울 시내 일부 구간의 교통이 통제된다.
우선 토요일인 25일 오후 6시30분부터 월드컵공원에서 20대 여성들이 참여하는 달리기 대회 'She Run Seoul 7K'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ㆍ나이키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행사는 세계 13개 도시에서 함께 개초되는데, 젊은 여성의 건강에 대한 관심 유도와 생소한 러닝을 경험하게 해준다는 취지로 개최된다. 1만여명의 여성들이 참가해 오후6시30분부터 오후7시까지 30분간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앞에섭터 강북ㆍ강변 진입로까지 교통이 통제된다.
26일엔 오전 8시부터 잠실운동장 일대에서 'New Race Seoul 2013'이 개최된다. 2만여명이 참가해 10Km를 달린다. 행사가 진행되는 오전 08시~10까지 잠실종합운동장~잠실대교 구간 하위 4개 차선의 교통통제가 이뤄진다. 상위 2~3개 차선이 교차 운영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교통통제ㆍ우회도로 및 대중교통 정류장 이전 등 세부 정보는 120 다산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김봉수 기자 b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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