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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1동 무수골 알록달록 벽화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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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화그리기 외 개막공연과 벼룩시장, 참가자 노래자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25일 도봉1동 무수골에서 벽화축제를 개최한다.


벽화축제는 무수골 입구 도봉 초등학교 일대에서 열린다. 지역 주민들은 물론 도봉산을 찾은 등산객 등도 그림그리기에 참여 가능하다.

다양한 부대행사가 준비돼 있다. 오전 11시 쌍문동밴드 원앤원이 개막공연을 펼치며, 비눗방울 날리기, 벽화그리기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오후 1시부터는 주민과 함께하는 벽화그리기와 벼룩시장을 즐길 수 있다.


오후 2시에는 스쿨제프 스핀 밴드의 공연과 참가자 노래자랑도 열린다.

이번 벽화축제는 교육공동체 제프 측의 신청에 의한 것이다. 교육공동체 제프는 청소년의 복리 증진을 위해 지역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아이들에게 즐거운 학교 가는 길을 만들어 주자!’는 취지에서 지난 3월 도봉구 마을만들기 주민제안 사업에 ‘무수골 벽화축제’를 신청했다.

도봉1동 무수골 알록달록 벽화로 변신 도봉구 무수골 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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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들 역시 힘을 보탰다. 자연마을 무수골의 모습을 그대로 지키면서 벽화를 통해 마을에 새로운 변화를 기하자는 취지에 동의한 주민들은 직접 벽화 대상지 집주인을 만나 협조를 구했다.


무수골은 500년 이상 깊은 역사를 지닌 마을이다.


조선 세종이 재위 당시 방문해 '아무런 근심이 없는 곳'이라 말한 것에서 그 이름이 유래됐다.


서울에서는 드물게 마을토박이들이 대거 거주하고 있다.


기반 시설이 정비되고 있기는 하나 방치된 폐가와 어두운 골목, 부서진 담을 따라 도봉 초등학교 아동들이 등하교를 하고 있어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김종구 도봉1동장은 “이번 벽화축제로 소원한 이웃관계가 회복되고, 무수골이 한번쯤 가보고 싶은 깨끗한 마을로 변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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