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배우 경수진의 통 큰 선물이 화제다.
경수진은 지난 21일 대치동 컨벤션 디아망에서 열린 KBS2 새 월화드라마 '상어'의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과 팬들을 위해 약 12만원 상당의 새 화장품 브랜드 ‘에이트루(A:TRUE)’의 화장품 세트를 300개를 준비해 제공했다.
경수진은 소속사를 통해 "제작발표회에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제작사를 통해 화장품 세트를 전달, '상어'를 위해 와 주신 여러 취재진들과 응원해주시는 '상어 서포터즈'를 위해 써 주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전달했다.
이런 사실은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상어 서포터즈'들의 후기를 통해 알려져 화제로 떠올랐다. 네이버 '상어 카페'에는 제작발표회에 다녀온 팬들의 후기와 함께 "얼굴만큼 마음씨도 예쁜 경수진씨가 선물한 화장품, 잘 쓰겠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아 정말 기뻤어요, 좋네요" "이거 바르면 경수진씨같이 예뻐지나요?" 등의 경수진이 선물한 화장품에 대해 고마움을 전하는 글들이 올라오기도 했다.
한편 '상어'에서 어린 조해우 역할로 출연, 다시 한 번 손예진과 닮은꼴을 입증하며 크게 화제가 되기도 했다. 경수진 외에도 김남길, 손예진, 하석진, 이하늬 등이 출연해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상어'는 오는 27일 월요일 밤 10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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