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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싸이 홀로그램’ 23일 WIS서 베일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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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싸이 홀로그램’ 23일 WIS서 베일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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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최근 홀로그램 콘텐츠 투자배급 조인트 벤처’NIK(Next Interactive K, Limited)’를 설립한 YG엔터테인먼트가 첫 프로젝트인 ‘4D 싸이 홀로그램’을 23일 코엑스에서 진행되고 있는 'WIS(2013 WORLD IT SHOW)'서 처음 공개한다.

NIK는 YG와 KT, 디스트릭트가 함께 설립한 회사로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들의 홀로그램 공연 콘텐츠 및 테마파크 어트랙션용 콘텐츠를 확보하고 이를 국내외 유력 공간에 배급하는 것을 주 사업목적으로 한다.


23일 오전 WIS에서는 YG의 사업기획 본부 최성준 이사가 연설자로 나서 올 7월 에버랜드에 개관하는 ‘K-POP Hologram- YG at Everland’전용관에 선보일 4D 싸이 홀로그램을 비롯하여 앞으로 선보일 다양한 어트랙션들에 대해 프리젠테이션을 할 예정이다.

프리젠테이션에는 3면으로 둘러싼 입체적인 영상 무대에서 펼쳐지는 싸이의 홀로그램 콘서트를 비롯하여 앞으로 오픈 될 K-POP 테마파크에서 선보일 아티스트와의 화보 촬영, 관객이 직접 만드는 뮤직비디오 체험, 아티스트들의 캐릭터를 이용한 3D입체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들이 소개될 예정이어서 NIK가 이번 사업을 위해 얼마나 오랜 기간 준비해왔는지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7월 개관하는 에버랜드 쇼케이스에서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및 ‘GENTLEMAN’을 우선 선보이고, 9월까지 빅뱅, 2NE1의 홀로그램 공연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


에버랜드 개관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국내는 물론 중국, 홍콩, 싱가폴, 태국 및 북미, 유럽 등의 주요 공간파트너와 유사한 형태의 상설 K-POP 테마파크를 2015년까지 20곳 가량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NIK’는 YG 뿐 아니라 타 기획사의 K-POP 스타들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각 기획사들과 협의 중이다. 특히 해외 아티스트들의 콘텐츠까지 확보하는 등 열린 플랫폼 비즈니스를 지향하며, 명실상부한 K-POP 디지털 콘텐츠 글로벌 허브로서의 지위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K-POP 테마파크에 대한 콘텐츠 라이센싱 외에, 제작된 콘텐츠들을 활용한 기업 브랜드 프로모션 활용, 테마파크 내에서의 MD 및 F&B판매, 스폰서십 유치 등을 통해 추가적인 수익창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K-POP 아티스트 및 음원을 활용한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을 확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최준용 기자 cj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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