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요즘 유행하는 바탕화면' 게시물이 네티즌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최근 트위터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급속도로 전파되고 있는 '요즘 유행하는 바탕화면' 시리즈는 윈도OS 바탕화면 그림에 맞춰 아이콘을 절묘하게 배치한 모습을 담고 있다.
우선 화면에 꽉 차는 달 사진에 아이콘을 둥글게 배치한 바탕화면이 눈에 띈다. 고리 모양처럼 아이콘을 늘어 놓아 달을 토성처럼 만들어 놓은 것이다.
한 네티즌은 드라마 '학교 2013'에서 김우빈이 입을 크게 벌리고 있는 장면을 캡쳐해 바탕화면으로 쓰기도 했다. 김우빈의 입 주위에 아이콘을 배치해 마치 아이콘이 입에서 쏟아져 나오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이와 비슷하게 애니메이션 '원피스'의 주인공 루피를 이용한 바탕화면도 있다.
책상과 메모판, 책장 등이 그려진 컴퓨터그래픽 화면에 아이콘을 배치한 바탕화면은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휴지통' 아이콘은 책상 밑에, '메신저' 아이콘은 전화기 놓는 곳에 배치하는 식이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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