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장비·솔루션 소개해 국내 장비업체 사업 확대 기회 마련
[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는 22~23일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호텔에서 윤종록 제2차관, 남민우 한국네트워크 산업협회장, 공공기관 정보화담당자 등 약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네트워크 코리아 2013'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5번째를 맞는 이 행사는 우수한 네트워크 장비와 솔루션을 공공기관 담당자에게 소개해 국내 네트워크 장비 기업의 사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에는 해외 52개 기관, 바이어 70명 등 국내외 네트워크 관계자 842명이 참석해 전시회 네트워크 장비와 관련해 328건의 구매 상담이 이뤄졌다.
올해는 총 20개의 부스로 구성된 장비 전시회를 병행해 중소기업이 장비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공공기관 정보화 담당자들의 기술 상담과 구매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3.20 사이버 테러의 영향으로 보안에 대한 요구가 급증하면서 공공기관 대상의 보안 강화 방안 마련에 중점을 뒀다.
이날 행사에서는 네트워크 산업발전을 위해 노력한 KT 이은수 팀장 등 5명의 유공자를 대상으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포상도 함께 수여될 예정이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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