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채웅]
‘봄철 일손돕기 중점 추진기간’ 설정…일손 부족 해소 ‘총력’
영암군이 농촌 일손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인력 지원에 나선다.
군은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를 맞아 각 읍?면과 유관기관의 협조를 얻어 농촌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개설키로 하고 다음달 10일부터 15일간 ‘봄철 일손돕기 중점 추진기간’으로 정해 일손 부족 해소에 총력을 쏟기로 했다.
또한 효율적인 인력 지원을 위해 기계화 비율이 낮은 과수와 채소 등 원예작물과 밭작물을 재배하는 농가 및 고령·부녀농가, 기상재해 피해 농가를 우선 지원한다.
친환경농업과 강병국 담당은 “최근 농촌지역은 인구 감소, 고령화, 인건비 상승 등으로 갈수록 인력 부족현상이 심각해지고 있다”며 “농협 등 유관기관의 협조와 사회·공공사업과의 연계 등을 통해 적극적인 농촌 일손 돕기를 추진, 적기에 안정적인 영농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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