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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신화 폭풍 입담에 '시청률 방긋'…木예능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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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신화 폭풍 입담에 '시청률 방긋'…木예능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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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가 목요일 예능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동시간대 프로그램과 큰 격차로 거머쥔 당당한 1위라 더욱 눈길을 끈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해피투게더3'는 9.1%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같은 날 배우 박성웅이 출연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는 4.2%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자기야'는 이보다 다소 높은 5.1%의 시청률을 나타냈지만 '해피투게더3'에는 현저히 못 미치는 성적이었다.


이날 '해피투게더3'에서는 데뷔 15주년을 맞은 국내 최장수 아이돌 신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멤버들은 특유의 장난기로 분위기를 한껏 달궜고 화려한 입담으로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이들은 트림 때문에 주먹 싸움을 한 일화나, 멤버들 사이에서 돋보이고 싶은 마음에 분위기에 맞지 않는 안무를 선보인 사실을 고백하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신화의 팬클럽 출신인 최희 아나운서가 출연해 눈길을 모았다.




유수경 기자 uu8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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