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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선 타고 온 4·1대책 훈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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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삼송 '미분양 무덤' 오명 털고 수요자 눈길

3호선 타고 온 4·1대책 훈풍 고양 삼송지구 토지이용계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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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잇단 미분양 사태로 한때 '수도권 분양시장의 무덤' 가운데 한 곳으로 꼽혔던 경기 고양시 삼송지구가 최근 4ㆍ1대책 훈풍을 타고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대형 평수도 6억원 미만으로 분양가격이 형성돼 세금혜택을 누릴 수 있는 데다, 대형 쇼핑타운이 들어서는 등 실수요자들의 주목을 받을 수 있는 호재가 겹친 영향이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산업개발, 우남건설 등이 고양 삼송지구에서 앞다퉈 분양에 나선다. 그동안엔 미분양이 대거 발생하며 건설업체들이 신규 분양을 꺼려왔던 곳에서 변화의 기운이 감지된다.


먼저 물꼬를 트는 곳은 우남건설. 이달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 A-1블록에 '고양삼송 우남퍼스트빌'을 공급할 예정이다. '고양삼송 우남퍼스트빌'은 지하 2층~지상 27층 전용면적 64~121㎡ 7개동 총 611가구로 이뤄졌다.

현대산업개발 역시 올 상반기 내 경기 고양시 덕양구 삼송택지개발지구 20블록에서 '고양 삼송2차 아이파크(가칭)'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 단지는 공급면적 기준 99~113㎡ 총 1066가구 규모다. 지하철 3호선 삼송역과 인접해 있는 단지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4ㆍ1 부동산 대책으로 세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중소형 아파트 구매 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서울과 인접해 교통 및 생활ㆍ문화 인프라를 공유하면서도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새집을 구입할 수 있는 삼송지구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그간 미분양이 속출하며 소외받았던 고양 삼송지구가 새삼 부각되는 이유는 4ㆍ1 부동산 대책으로 양도세ㆍ취득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중대형 평수들도 세금혜택을 받을 수 있는 6억원 미만으로 시세가 형성되면서 실수요자들의 구매 욕구가 높아졌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서울 거주자들이 신규 아파트를 가장 많이 매수한 지역은 경기도 고양시로 총 482건으로 집계되는 등 매수심리가 살아났다.


특히 기반시설이 확충되면서 수요자들이 이곳을 다시 눈여겨 보고 있다. 지난해 10월 신세계그룹이 고양 삼송지구의 땅을 매입하면서 고양 삼송지구의 분위기는 급반전의 물살을 탔다.


신세계그룹이 삼송지구 도시지원 시설용지 1-1블록 9만6000여㎡ 땅을 매입했다. 기반시설 부족문제가 해결될 수 있게 된 것이다. 신세계는 이곳에 4000여억원을 투입해 쇼핑과 엔터테인먼트, 문화, 레저시설 등이 어우러진 초대형 교외형 복합쇼핑몰이 건립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협이 삼송지구에 농산물 종합유통센터 건립을 추진 중인 것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삼송지구는 서울 은평뉴타운과 접해 있어 서울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교통여건으로는 서울외곽순환도로, 통일로IC가 가깝고 서울 도심까지는 광역버스 노선이 잘 갖춰져 있어 뛰어난 서울 도심 접근성을 갖고 있다. 추후 도심도 고속철도인 GTX 일산~강남구간이 추진될 경우 연신내에서 환승이 가능해 강남까지 거리는 20분대로 좁혀질 전망이다. 오금천, 공릉천, 노고산, 북한산이 위치해 있어 쾌적한 생활도 가능하다.




박소연 기자 mus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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