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프로야구 두산이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삼성과 홈경기를 여성 팬들을 위한 '퀸스데이'로 지정했다.
두산 구단은 이날 여성 관중에 한해 블루 지정석 이하 입장권 가격을 2천 원 할인한다. 단 1인 1매로 현장 판매 분에 한해 적용된다. 행사는 가격 할인에 그치지 않는다. 1루 내야 블루지정석 107블록을 여성 팬 전용 존(Zone)인 '이니스프리 블루 존'으로 지정한다. 구역에 입장하는 여성 팬은 이니스프리에서 제공하는 자연발효 에너지에센스 샘플을 제공받는다. 식사권도 빼놓을 수 없다. 여성 관중을 대상으로 선착순 5천 명에게 VIPS 샐러드바 1인 식사권(성인 기준 3인 식사 시 사용 가능)을 증정한다.
두산 구단은 이밖에도 여성 팬 대상 특별 팬 서비스 응모권 추첨을 통해 두타 상품권, N서울타워 전망대 2인 이용권, VIPS스테이크 2인 식사권 및 샐러드바 12회 이용권, 이니스프리 화장품 세트, 휠라 손연재 워킹화 등 다양한 경품을 마련한다. 또 퀸스데이 특별 응모권을 작성한 여성 팬을 대상으로 올 시즌 종료 뒤 추첨을 통해 2명에게 '에어칼린'에서 제공하는 뉴칼레도니아 2인 왕복항공권을 증정한다.
한편 이날 시구는 지난해 케이블 방송 M-net에서 방영된 슈퍼스타K4 출신 가수 유승우가 담당한다. 유승우는 클리닝타임에 응원단상에 올라 축하공연도 가질 계획이다.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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