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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로드 지아이, 녹화 도중 눈물 흘린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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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로드 지아이, 녹화 도중 눈물 흘린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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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그룹 오프로드의 리더 지아이가 촬영 도중 갑자기 눈물을 쏟았다.

지아이는 최근 진행된 SBS MTV '오프로드 원정대' 녹화에서 팀워크 미션을 도전하던 중에 눈물을 흘렸다.


오프로드 멤버들은 서호주의 거대한 카리나무 숲에 있는 '트리 탑 워크' 구름다리에서 미션 실패 시 한 명씩 탈락하는 서바이벌을 진행했다.

'오프로드 원정대' 관계자는 "유쾌하고 즐거운 분위기에서 미션이 진행됐다. 하지만 탈락자를 결정해야 하는 순간에 분위기가 돌연 바뀌었다. 팀을 위해 한 명을 희생해야 하는 상황에서 리더 지아이가 갑자기 눈물을 보였다"며 "예상치 못한 지아이의 눈물에 멤버들은 물론 제작진까지도 숙연해졌다"고 전했다.


지아이는 "설정된 상황이었지만, 멤버 한 명을 탈락시켜야 한다는 생각을 하니 눈물이 났다. 리더로서 책임감도 느껴지고 그 동안 함께 고생했던 것들이 떠올랐다. 이제 와 생각해보니 왜 그렇게 펑펑 울었는지 이상하다"고 촬영 후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아이의 눈물과 오프로드 멤버들의 탈락 사연은 16일 오후 11시 SBS M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이금준 기자 music@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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