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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 기부의 장 ‘서강나눔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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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서강대학교(총장 유기풍)가 15일, 16일 양일 간 서강대 체육관 로비에서 ‘서강나눔터’를 개최한다.


서강나눔터는 지난 2004년 서강대학교 여교수들이 물품을 기부하여 판매하는 것으로 시작, 올해까지 10년째 운영 중이다.

서강나눔터는 해를 거듭하면서 교수와 학생, 직원, 지역주민들도 함께 기부에 참여하는 나눔의 장으로 발전하고 있다. 현재는 의류, 생활용픔, 책 등 다양한 기부 물품이 판매되고 있다. 또한 다수 기업들도 물품을 기부했으며 공미도, 박보순, 화백과 작고한 김점선 화백도 작품을 기증했다.


서강나눔터는 후원을 희망하는 이들로부터 기부금도 받고 있다. 2004년부터 2012년까지 총 4억 3천 여 만원의 수익금을 냈다. 그 중 나눔터 운영비를 제외한 4억여원을 형편이 어려운 마포구 소년소녀가장과 서강대 재학생들을 위한 후원금과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서강대 사회봉사센터장인 김용해 교수는 “서강나눔터를 통해 학생들에게 근검절약과 자원 재활용, 자원봉사 정신을 교육하고, 교수와 지역 주민들에게는 봉사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서강나눔터 상설매장은 평일 오후 1시에서 6시 사이 서강대 동문회관 4층에서 운영되고 있다.




김지은 기자 muse86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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