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일본증시가 5년 5개월만에 1만 5000선을 회복하면서 일본 자동차 업체 도요타가 시가총액에서 삼성전자를 추월했다.
15일 니혼게이자이신문 인터넷판에 따르면 이날 도요타의 주가는 3.7% 올라 시가총액이 22조 2051억엔(242조 4230억원)으로 늘어났다. 이는 이날 기준 삼성전자의 시가총액 241조 3680억원보다 많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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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가을 시가총액에서 도요타를 제쳤던 삼성전자는 도요타의 주가급등속에 아시아제조업체 선두기업 타이틀을 내줬다. 삼성전자는 올해 주가가 1.5%하락한 반면 도요타는 60.8%나 급등했다.
한편 이날 닛케이종합지수는 337.61포인트(2.29%) 오른 1만5096.03을 기록했다. 이는 2007년12월 이후 최고치다.
김재연 기자 ukeb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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