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3시 광진구청 대강당서 광나루 아카데미 강사로 출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손미나 전 KBS 아나운서가 16일 오후 3시 광진구청 대강당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인생의 터닝포인트-가슴이 부르는 소리를 들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다.
2007년 KBS 아나운서를 퇴사하고 본격적인 여행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손 작가는 이날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운영하는 광나루 아카데미 강사로 출연한다.
KBS 간판 앵커로 뉴스투데이, 도전골든벨, 가족오락관 등 다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손 작가는 강의에서 아나운서에서 여행작가와 소설가로 변신하기까지 꿈과 열정으로 인생을 설계하고 남다른 용기로 과감하게 도전한 작가 인생 경험담을 통해 행복한 인생을 설계하는 방법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저서로는 ‘스페인, 너는 자유다’ ‘태양의 여행자’ ‘다시 가슴이 뜨거워져라’ ‘누가 미모자를 그렸나’ 등 작품을 집필했으며 변화와 실패를 두려워하는 요즘 젊은이들을 위한 이 시대 멘토로서 활발한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4회째 운영하는 ‘광나루 아카데미’는 사회 각 분야 저명인사를 초청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적 지식과 소양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개방형 특강으로 지난달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씩 총 8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광나루 아카데미는 무료 공개강좌로 운영되며,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 은 행사 당일 선착순 300여명까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김기동 구청장은“광나루 아카데미는 명강사들의 재미있고 유익한 강의로 정평이 난 우리구의 대표 평생학습 강좌”라며 “21세기 지식정보화시대를 대비해 구민들의 평생학습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강의에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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