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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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경찰서(서장 양희기)는 13일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한 곡성농협 오곡지점 양행숙(여)씨에게 감사장과 포상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지난 5월 6일 ‘영등포경찰서 사이버 수사대’라고 사칭하는 불상의 사람이 전화를 걸어 피해자를 곡성농협 오곡지소에 유인 후 농협계좌에서 400만원을 무통장 입금토록 지시했다.
피해자가 100만원을 2회에 걸쳐 무통장 입금한 하는 것을 본 곡성농협 오곡지점 양행숙씨가 전화금융사기로 판단, 계좌 이체한 통장에 대해 지급정지하고, 잔액 200만원에 대하여 입금하지 못하게 하여 피해를 사전에 예방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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