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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환 "아내 김예분, 13첩 반상 차려준다" 자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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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환 김예분 '닭살 애정' 과시


차승환 "아내 김예분, 13첩 반상 차려준다" 자랑 ▲ 차승환 김예분(사진: SBS '도전 1000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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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차승환 김예분 부부가 남다른 부부애를 과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12일 오전 방송된 SBS '도전 1000곡'에서는 지난 3월 결혼한 개그맨 차승환, 탤런트 김예분 부부가 손을 꼭 붙잡은 채로 출연해 시종일관 닭살 애정을 과시했다.

이날 MC이휘재가 "두 사람이 결혼했다고 해서 얼마나 놀랐는지 모른다"며 "두 사람은 어떻게 만난 건가?"라고 묻자, 차승환은 "김예분과 나는 한 지인의 모임에서 만났다. 동갑이길래 내가 먼저 말 놓고 다가갔다. 오랜 친구에서 부부가 됐다"고 답했다.


차승환은 아내 김예분에 대해 "매일 나를 위해 13첩 반상을 차리는 것은 기본이고, 닭찜, 칠절판 등 대장금 버금가는 요리 실력을 자랑한다. 그중에서도 칠절판이 가장 맛있다"고 칭찬을 늘어놨다.


이어 "아직 프러포즈를 받지 못했다"는 김예분의 하소연에 즉석에서 프러포즈를 선보여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방송에는 차승환 김예부 부부 외에도 장계현, 김형자, BMK, 허영생, 박주희, 애프터스쿨 리지, 김동현, 이수정, 쌈디 등이 출연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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