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GS샵이 ‘세계 공정무역의 날’을 맞아 10일 오후 3시 25분부터 30분간 ‘공정무역 커피세트’ 방송을 실시한다.
이번 방송은 5월 둘째 주 토요일 ‘세계 공정무역의 날’을 맞아 기획한 기부 방송이다. 특히 공정무역제품을 알리고 소비자들의 ‘착한 구매’를 독려하기 위해 국내 대표 공정무역 단체인 기아대책 행복한나눔, 카페 티모르, 아름다운커피 3곳과 함께 했다.
공정무역이란 직거래를 통해 생산자에게 공정하게 대가를 지불하고 거래를 하는 무역 방식이다. 공정무역 커피는 이런 공정무역 방식을 통해 다국적 기업이나 중간 상인을 거치지 않고 제3세계 커피 농가에 합리적인 가격을 직접 지불해 구입한 커피다.
이 날 판매하는 ‘공정무역 커피세트’는 기아대책 행복한나눔의 ‘치아파스 원두 드립백 세트’ 2개, 카페 티모르의 ‘피스 아메리카노’ 2개, 아름다운커피의 ‘이퀄 아메리카노 블랙’ 2개 등으로 구성했다. 멕시코, 브라질, 콜롬비아, 라오스, 우간다 등 공정무역 원산지가 다양한 커피를 모두 맛 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가격은 2만9000원이다.
방송 진행은 기아대책 행복한나눔의 박미선 대표가 맡았다. 박미선 대표는 “‘공정무역 커피세트’ 구입이 다양한 공정무역 커피를 맛볼 수 있고 해외 가난한 생산자도 도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구매를 독려할 예정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