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SK플래닛 M&C부문은 오는 10월 18일 개막하는 제94회 전국체전 개·폐회식 공식 대행사로 확정됐다고 9일 밝혔다.
SK플래닛M&C부문은 티브로드 새롬방송과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두근거리는 인천, 아시아의 심장'을 콘셉트로 이를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문화 콘텐츠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인천 전국체천 개·폐회식 사업에서 SK플래닛 M&C부문은 국내 최초, 부상형 미디어 크래프트를 활용한 중앙무대 연출 제안 등의 참신하고 혁신적인 BTL(프로모션, 이벤트 등) 크리에이티브를 선보일 예정이다.
전통적인 ICT 강자인 SK그룹, 그 중에서도 글로벌 플랫폼 이노베이터인 SK플래닛답게 스마트폰을 활용한 ICT기술과 디지털 미디어 아트를 적극 활용하여 방문객들의 현장 및 축하 퍼포먼스 참여를 유도하고 인천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제전으로 기획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 26억원의 전국체전 개·폐회식 사업은 사전 행사를 포함한 10월 18일 개회식과 24일 폐회식으로 양 일간 진행된다.
신윤석 SK플래닛 M&C부문 BX본부장은 "SK플래닛 M&C부문은 2012 여수세계박람회에서 수상공연, 거리공연 등 관람객의 볼거리를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이 있다"며 "특히 올해에는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 대회 개막식과 2013 인천전국체전 개·폐회식 공식대행사로 선정되면서 공공사업과 스포츠분야의 프로젝트에 대한 위상과 역할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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