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배우 신세경의 실제 성격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제작진은 8일 당찬 캐릭터 서미도 역을 완벽히 소화해낸 신세경의 실제 성격을 공개했다.
그는 평소 서늘하고 시크한 매력이 있는 외모를 지녀 도도한 성격으로 오해를 주로 받지만, 알고 보면 털털한 성격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공개된 드라마 비하인드 영상들 속 신세경은 동료배우들 및 스태프들과 함께 장난을 치며 발랄한 성격을 가감 없이 드러내고 있다.
특히 지난 10회분에서 재희(연우진 분)에게 커피를 뿌린 광희그룹 차녀에게 화가난 미도(신세경 분)가 물통을 들고 달려드는 장면의 메이킹 필름이 큰 화제를 낳았다. 당시 신세경은 물통 뚜껑을 들고 나가 연우진을 비롯한 제작진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촬영 관계자는 “내숭이 없어서 그런지 여성 스태프들에게 인기가 높다. 까르르 웃다가도 바로 서미도로 돌아가는 천상 연기자적 성향도 탁월하다. 집중력은 물론이고 작품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도가 높다”고 전하며 신세경을 칭찬했다.
한편, 8일 방송하는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신세경은 태상(송승헌 분)에게 이별선언을 하고 눈물을 보인다.
유수경 기자 uu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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